아빠의 칭찬은 보약!

▶ 아빠의 칭찬을 더 좋아한다.

 

 

  아빠는 엄마보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아이들은 항상 아빠의 관심을 그리워한다. 아빠의 칭찬 한마디로 아이는 아빠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엄마가 금지한 일을 아빠가 ‘오냐~ 오냐~’ 받아주는 식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아빠에게는 무조건 통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 아이는 응석받이가 되어버린다.
칭찬할 일과 금지할 일에 대해서는 아빠와 엄마 모두 공통된 기준을 가져야 한다. 칭찬을 어색하게 여기는 아빠들이 의외로 많다.

자신이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면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하겠다고 마음먹어도 왠지 쑥스러운 기분이 든다고 한다. 그럴 때는 다이어리에 아이가 하루하루 잘한 행동을 적어본다. 기록하는 습관을 기를수록 아이의 잘한 점을 발견하게 되고 칭찬거리가 많아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기록한 것을 꺼내들고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아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하루를 반성하거나 그날 발견한 아이의 좋은 점을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져보자. 아이에게 자신감뿐 아니라 올바른 행동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우리 아이 나쁜버릇 바로잡기 -